주식투자에 꼭 알아야 개념 중 하나인 PER과 PBR의 개념과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가치평가에 필요한 지표로 수익과 안정성을 시가총액과 한눈에 비교가능합니다.
1. 기업가치 평가
주식에서 기업가치를 평가하는것은 기본입니다.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주당순이익등을 수치로 알고 있어야 하며 이외에도 자본금이나 대출금에 관한 내용도 중요합니다.
기업의 사업계획과 현황은 물론 사장의 성향까지도 파악하셔야 합니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전문적인 분석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 지표정도는 필수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살펴볼 PBR과 PER은 아주 기본적인 용어로 주가가 적정한지 짐작할 수 있는 수단 입니다.
2. 주가수익비율(PER)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도 부릅니다. 주가를 1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이 기업의 시가총액이 1년 순이익의 몇배인지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예를들어 시가총액이 1조이고 당기순이익이 2000억인경우 PER의 값은 5가 됩니다. 시가총액만큼의 돈을 5년이면 벌 수 있다는 것 입니다.
PER이 낮은 경우는 회사가 돈을 잘 벌거나 주가가 낮거나 2가지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낮은 이유가 전망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는 될 수 없습니다.
PER이 높은 경우는 주가가 높은 경우와 주당 순이익이 낮은 경우 입니다. 높은 경우가 안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장주의 경우 PER이 높게 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앞으로의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PER은 하나의 지표이지만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참고만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3. 주가 순자산 비율(PBR)
PBR은 주가 순자산 비율이라고도 부릅니다. 먼저 자산과 자본 부채의 관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값입니다. PBR은 주가를 순자산(자본)으로 나눈값을 의미합니다.
즉 자산에서 대출을 제외한 자본으로 주가를 나눈 값 입니다. PBR이 낮다는 말은 기업의 시가총액대비 자본이 많다는 말로 저평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BR이 1미만이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본보다 시가총액이 낮다는 의미 입니다.
PBR이 낮으면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업의 부채비율도 함께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또 저평가 된 이유가 성장성이 없거나 실적이 안좋아 시가총액이 낮아진게 원인이라면 좋은 주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4. 주식의 종류
주식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로 크게 분류가 가능합니다. 우량주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을 의미하는것으로 애플, 삼성전자등 대기업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장주는 시가총액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신생기업들이 대부분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변동폭이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배당주의 경우 배당을 주는 기업 입니다. 상대적으로 성장성은 낮을 수 있으나 안정적으로 배당수익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코스피에도 대표적인 배당주가 있습니다.
기업가치평가는 주식투자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기업을 좋은 가격에 매입하시기 바랍니다.